"예술의전당, 작년 대관사업 111억원 수입"···경영 잘했네

기사등록 2018/10/11 16: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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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등 24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김태훈 해외문화홍보원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박주환 국립중앙도서관장 , 윤성용 국립민속박물관장, 박영국 국립한글박물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 2018.10.11.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예술의전당이 지난해 대관사업 수입으로 100억원을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예술의전당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예술의전당은 대관사업으로 111억8000만원을 거둬들였다.

장소별로는 전시장 31억3000만원, 오페라극장 37억4000만원, 음악당 42억9000만원이다.

 예술의전당이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은 작년 예산 7억2000만원 중 2억1000만원, 올해 총예산 9억2000만원 중 1억5000만원이 대관료로 사용됐다. 전체 총예산 대비 각 30, 22%에 이르는 징수율이다.

조 의원은 "예술의전당은 규정·규약을 통해 공동주최, 후원에 따른 대관료 면제·감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관례적으로 단 한번도 대관료 면제 또는 감면을 지원해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가기관의 행사와 공동주최, 후원에 대한 대관료 감면·면제의 대관 규정 및 규약이 명시돼 있는만큼 국고가 대관료로 소진되는 문제를 줄이고, 다양한 예술분야에 지원이 돌아 갈 수 있게 개선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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