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후 비상착륙 시도했던 우주비행사 2명, 무사착륙

기사등록 2018/10/11 19: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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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우주비행사 두 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 추진 로켓 소유즈-FG가 11일 오후 발사 직후 순조롭세 하늘로 날고 있다. 로켓은 조금 후 2단계에서 이상이 발생했다. AP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11일 우주선 추진 로켓 고장으로 발사 직후 수 분만에 지구로 다시 비상 착륙을 시도했던 우주비행사 2명이 무사히 착륙했다고 나사 및 러시아 우주 당국이 밝혔다.

이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오후 2시40분 미국 및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 탑승의 우주선 캡슐을 상단에 장착한 러시아 소유즈-FG 추진 로켓은 예정대로 발사됐다. 그러나 수 분 후 추진 로켓은 2단 분리 단계 중 이상이 생겨 캡슐에 있던 닉 헤이그 및 알렉세이 오브치닌 비행사는 지구로 되돌아오는 비상 착륙을 시도했다.

두 비행사는 탄도 하강 모드로 지구를 향한 뒤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북동쪽으로 450㎞ 떨어진 스텝에 착륙했다. 러시아 당국은 비행사들과 지상 무선 연락이 이뤄졌으며 두 명 모두 정상이라고 말했다. 구조대와 수색대가 급파됐다.

역시 소유즈인 우주선 캡슐 MS-10 내부 비디오에서 두 비행사는 로켓 이상과 함께 팔다리가 심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목격됐다.

associate_pic4우주비생사 2명이 탑승한 우주선 캡술 MS-10을 장착한 우주선 추진로켓 소유즈-FG가 발사되는 장면   AP
추진 로켓은 발사 직후의 1단계 부터 총 3단계의 분리를 거쳐 지상으로 떨어지게 된다.  추진 로켓과 정상 분리되면 상단의 우주선 캡슐은 6시간 후 400㎞ 상공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순항 궤도에 올라 정거장 우주선과 도킹할 예정이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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