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회장 "한국지엠 남은 공적자금 지불여부 검토 중"

기사등록 2018/10/22 10:52:49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2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의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선서하고 있다. 2018.10.2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22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의 국정감사에서 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선서하고 있다. 2018.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이승주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2일 한국지엠에 투입키로 한 공적자금 8000억원 중 남은 4000억원의 지불 여부와 관련해 "원칙적으로는 할 것으로 알고 있지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연말까지 남은 공적자금 4000억원의 지불 여부를 묻는 지상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12월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10년 간 우리나라에서 생산을 한다는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된다"며 이같이 답했다.

한국지엠의 대주주 제네럴모터스(GM)가 2대 주주인 산은을 배제한 채 기습 주주총회를 열어 R&D 법인 분리안을 가결시킨 것과 관련해서는 "소송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