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서 주차장 40대女 살인 유력 용의자는 전 남편"

기사등록 2018/10/22 16:51:21

22일 오전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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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김제이 기자 = 서울 강서구에서 22일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전 남편이 꼽히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4시45분께 등촌동의 한 아파트 지상주차장에서 발생한 이모(47)씨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전 남편으로 보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7시16분께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발견자는 아파트 주민으로 경비원에게 우선 알린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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