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해체설 사실 아닙니다···"별 뜻 없이 한 얘기"

기사등록 2018/10/22 18:07:02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인디 듀오 '멜로망스'의 해체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21일 오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무대에서 멤버 정동환(26)이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 공연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밝힌 것이 루머의 발단이 됐다.

멜로망스의 또 다른 멤버 김민석(27)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무대는 최대한 재미있게 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오늘이 멜로망스로서는 마지막 공연이었으니까"라고 적으면서 해체설이 확산됐다.

소속사 민트페이퍼의 산하 레이블로 이들을 매니지먼트하는 광합성은 해체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광합성 관계자는 "김민석의 군입대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동환이 넘겨짚어 별 뜻 없이 얘기한 것이 오해를 샀다"고 해명했다.

멜로망스는 지난해 기존에 발표한 노래 ‘선물’이 음원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인기 듀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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