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드 김준수 귀환, 뮤지컬 컴백작 '엘리자벳'

기사등록 2018/11/09 09: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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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전역돌'이 된 그룹 'JYJ' 멤버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31)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에 따르면 김준수는 17일부터 2019년 2월10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하는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을 맡는다.

김준수는 2012년 '엘리자벳' 국내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죽음'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김준수는 자신의 별칭인 시아준수, 토드를 합친 '샤토드'로 불리며 이 캐릭터의 원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역으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에 5년 만에 다시 출연하게 됐다.

EMK는 "김준수가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으나 '엘리자벳'에 출연을 결정해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죽음'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행복하다. 관객 여러분이 오랜 시간 기다려준만큼, 잊지 못할 멋진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1년9개월간의 의무 경찰 복무를 마치고 5일 전역했다. 7일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전역 기념 팬 사인회를 열었다.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컴백 솔로 콘서트 '웨이 백 시아'를 펼친다.

김준수는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해 2010년부터 김재중(32)·박유천(32)과 JYJ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계 블루칩 스타이기도 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도리안 그레이' '데스노트'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번 '엘리자벳' 타이틀롤에는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이 캐스팅됐다. 토드는 김준수 외에 박형식, 정택운이 연기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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