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PGA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공동 4위

기사등록 2018/11/09 10:40:37

【댈러스=AP/뉴시스】 강성훈
【댈러스=AP/뉴시스】 강성훈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에 출전한 강성훈(31·CJ대한통운)이 선두권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강성훈은 8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GC(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쳤다. 맷 쿠차(미국) 등 공동 선두그룹과 1타차다.

강성훈은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7개를 쓸어담았다.

강성훈은 4번홀부터 4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3타를 추가로 줄였다.

PGA투어 2부리그격인 웹닷컴투어를 정복하고 올 시즌부터 PGA에 뛰어든 임성재(20·CJ대한통운)는 5언더파 66타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강성훈과의 격차가 1타에 불과하지만 순위에서 큰 차이를 보일 정도로 대회 첫 날 상위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경훈(27·CJ대한통운)도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91위에 그쳤다.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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