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후임 경제부총리 내정설에 "드릴 말씀 없다"

기사등록 2018/11/09 12:00:19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18.11.0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지은 기자 = 청와대가 이르면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내정설에 말을 아꼈다.

홍남기 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 정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전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짧게 말했다.

그는 '(청와대로부터) 통보는 받으셨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다, 안 받았다"고 답했고, '인사 검증 관련 절차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함구했다.

홍 실장은 '오늘 (부총리 임명이) 발표나도 하루 종일 (국회 예결위에) 계시냐'는 질문에는 "국무조정실장은 당연히 (예결위장에) 들어가야 되지 않겠냐'며 회의장으로 다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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