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덕 PD는 "한국 포장마차의 소박하고 정겨운 감성을 갖고 해외의 이색적인 공간에서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예능에 새롭게 등장하는 출연자들의 매력과 포장마차라는 소재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며 "포장마차가 가진 함축적 공간의 힘이 있어 기존 프로그램과 다른 색깔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교감도 색다른 재미"라고 전했다.
우리나라의 포장마차가 국경을 넘어 현지인들과 맛과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박중훈(52), 신세경(28), 이이경(29), 그리고 축구스타 안정환(42)이 프랑스 파리와 도빌,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간다. 가나 출신 샘 오취리(27)는 그룹 '에이핑크'의 보미(25)와 파리, 래퍼 마이크로닷(25)은 코펜하겐에서 합류한다.
'국경없는 포차'는 21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첫 방송을 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