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합팀 우승

기사등록 2018/11/19 19:24:32

결승전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연합 미네스키 플래시 우승

결승에 앞서 열린 이벤트 경기에 맨유 레전드 박지성 참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슨은 'FIFA 온라인 4'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에서미네스키 플래시(싱가포르·말레이시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네스키 플래시는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 결승전에서 간 문 키얏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브이엔 이모탈스(베트남)를 물리치고 두 시즌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간 문 키얏 선수는 승리한 선수가 다음 경기에 계속 출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결승에서 2세트부터 참가해 상대 브이엔 이모탈스 선수 세 명을 모두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미네스키 플래시는 상금 10만 달러와 FIFA 온라인 4 '랭킹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와 'EA 챔피언스컵 스프링 2019'를 통해 가장 많은 FIFA 온라인 4 '랭킹 포인트'를 얻은 선수 8명은 'FIFA e월드컵 결승 2019'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SPORTS FIFA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팀장은 "수십만 명이 찾는 부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기간에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아시아 지역 7개국에서 선발된 대표팀 선수 모두에게 결과를 떠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결승전에는 1219명에 달하는 팬들의 환호 속에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이 직접 참가하는 이벤트 경기도 열렸다. 박지성이 만든 '지성파크 레인저스'는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창단한 프로게임단 '문성파크 레인저스'와 맞붙었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이 함께 현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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