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아리랑 한 자리에'…10일 문경새재아리랑제 개막

기사등록 2018/12/06 13: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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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제10회 문경새재아리랑제 공연 모습. 2018.12.06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제11회 문경새재아리랑제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디아스포라 아리랑'이란 주제로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해외동포 1세대가 넘어간 문경새재, 해외동포 2·3세대가 넘어 온다'라는 취지 아래 한민족 디아스포라 극복을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동포의 아리랑과 함께 한다.

10일 오전 10시 문경새재 2관문 뒤 문경새재아리랑비에서 열리는 고유제로 그 시작을 알린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는 문경새재아리랑 경창대회가 열린다.

이튿날 문경새재아리랑 가사짓기 대회와 문경새재아리랑 본행사가 마련된다.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본행사는 문경새재아리랑 편곡과 국내외 아리랑, 무용 등으로 꾸며진다.

사할린 4세 신 아리나, 사할린 홈스크시 아쏠무용단, 재일동포 2세 오페라 가수 전월선, 고려인 2세 케나 김, 연변가무단으로 활동하는 중국 동포 강화, 최려령, 고려인 3세 스텝핀 브라디미르,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이 출연한다.

중국 동포 3세 윤은화, 러시아 민속악기 연주자 본다렌꼬 빅토르, 태백아라레이보존회(김금수 외 11인), 공주아리랑보존회(남은혜), 아리앤랑무용단(김채원, 이세범),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전은석 외 12인), 아리랑친구들(이수민 외 12인) 등도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경새재아리랑제를 통해 문경새재아리랑이 '한민족 디아스포라 극복'이라는 더 큰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2015년 12월 서울에서 '아리랑도시 문경'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아리랑 대장경'이라 불리는 '서예로 담아낸 아리랑 일만수'를 완성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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