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4일 체육분과회담…올림픽 공동진출·공동개최 협의

기사등록 2018/12/10 16:30:43

【개성=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지난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합의문을 교환한 뒤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악수 하고 있다. 남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합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8.11.02. photo@newsis.com
【개성=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오른쪽)이 지난 2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체육분과회담에서 합의문을 교환한 뒤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악수 하고 있다. 남북은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을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 진출하고, 단일팀 출전과 관련된 실무적 문제들을 합의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8.11.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이 오는 14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된다.

통일부는 10일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오는 14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 공동진출 및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를 위한 세부 추진방안 등을 협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정부가 지난 7일 대북통지문을 통해 제2차 남북체육분과회담을 제의했고 북측이 8일 회담 제의를 수용해 성사됐다.

남측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수석대표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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