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침기온 영하권 맴도는 강추위 이어져

기사등록 2018/12/14 07:33:56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4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
온이 평년보다 1~4도 정도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울산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1~2.5m로 높게 일겠다.

15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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