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선 평가원장 "교육부에 고교학점제중앙추진단 마련"

기사등록 2019/01/08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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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 고교학점제 집중 연구 의지 밝혀

associate_pic4【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2017.12.1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성기선 원장이 "교육부에 고교학점제중앙추진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8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전사적으로 지원체제를 재정비하고자 한다"며 "(교육부) 차관, 평가원장,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세 연구원이 각자의 역할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교도 대학교처럼 학점을 따 교육과정을 이수·졸업하는 체제를 말한다. 교육부는 2022년 전체 고등학교 대상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2025년에는 전 과목 성취평가제 적용 확대하고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340여 개 이상으로 늘려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성 원장은 "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한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사회 대비의 교육과정 개발은 매우 중요한 우리 교육의 방향 설정과정이다. 평가원의 연구역량을 총동원하여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의 중심축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국가교육회의와 협업을 통해 우리의 전문성이 발휘되는 새로운 교육과정의 설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내부적으로 경영혁신 TFT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공기관으로서 방만한 예산사용이나 정도에 벗어나느 관행과 관습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성 원장은 "기관 이전으로 인한 적응 기간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새해에는 좀더 본격적으로 진천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도 ▲연구의 질 제고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홍보 강화 등을 강조했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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