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나, 전원일기의 그녀 17년만에 TV로···'불타는 청춘'

기사등록 2019/02/20 10:36:36

조하나
조하나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에서 무용가로 전향한 조하나(47)가 SBS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새 친구가 됐다.
 
제작진은 19일 방송에서 '그녀는 전원에서 4년간 생활했다'는 힌트를 줬지만, 출연자들은 '새 친구'가 누구인지를 유추해내지 못했다. '무용과 교수님'이란 말에 강문영(53)은 "딱 광규네"라며 김광규(52)를 언급했고, 김광규와 함께 새 친구를 맞이하러 갔다. 
 
2002년을 끝으로 연기를 접고 무용가가 된 조하나는 이날 방송으로 17년 만에 TV로 돌아왔다.

 MBC TV 일요드라마 '전원일기'(2002)에서 '금동이'(임호)의 아내 '이남영'을 연기했고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국가무형 문화제 27호 '승무' 이수자이자 박사학위가 있는 무용학과 교수다. "방학기간을 맞아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하나의 등장으로 시청률도 들썩였다. TNMS 미디어 데이터는 이날 밤 11시10분에 방송한 제192회 1·2부 전국평균시청률을 6.6%(1부 6.3%·2부 7.1%)로 집계했다. 1월15일 이후 5주 만에 찍은 자체 최고시청률로 '불타는 청춘'을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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