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베르나르두두캄푸 대형공장 연내 닫아
【 시카고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자동차회사 포드차는 19일(현지시간) 브라질에 있던 남미 최대의 대형트럭 생산공장인 상베르나르두두캄푸의 지사와 공장을 연내에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남미 지역의 포드 대형중장비트럭의 생산시설은 사라지게 된다.
포드차 남미 지사의 라일 워터스 사장은 이 날 발표에서 "포드는 앞으로 남미 지역에 더 지속가능하고 이익이 나는 사업을 유지하며 고객들을 위해 더 슬림하고 기동성있는 사업 모델을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상베르나르두 두캄푸 공장은 1967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27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대형트럭의 조립과 함께 F시리즈 픽업 트럭, 피에스타 승용차등을 생산해왔다.
포드는 앞으로 화물트럭류의 판매는 곧 종결하겠지만, 일단 재고 판매가 다 끝나면 지역 판매대리점이나 공급회사등과 협력하여 기존 고객들에 대한 후속 서비스와 지원, 부품과 정비의 제공 등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드는 이번 남미 트럭사업의 종결로 인해 약 4억6000만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포드는 이 발표 후에 곧 남미 시장 전략의 재수립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드사는 이미 지난 몇 달에 걸쳐서 남미지역 전체의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20% 이상 축소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email protected]
포드차 남미 지사의 라일 워터스 사장은 이 날 발표에서 "포드는 앞으로 남미 지역에 더 지속가능하고 이익이 나는 사업을 유지하며 고객들을 위해 더 슬림하고 기동성있는 사업 모델을 도입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라질의 상베르나르두 두캄푸 공장은 1967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2700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대형트럭의 조립과 함께 F시리즈 픽업 트럭, 피에스타 승용차등을 생산해왔다.
포드는 앞으로 화물트럭류의 판매는 곧 종결하겠지만, 일단 재고 판매가 다 끝나면 지역 판매대리점이나 공급회사등과 협력하여 기존 고객들에 대한 후속 서비스와 지원, 부품과 정비의 제공 등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드는 이번 남미 트럭사업의 종결로 인해 약 4억6000만달러의 손실이 예상된다. 포드는 이 발표 후에 곧 남미 시장 전략의 재수립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드사는 이미 지난 몇 달에 걸쳐서 남미지역 전체의 인건비 및 운영비 등을 20% 이상 축소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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