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국가에 총 50만달러 지원

기사등록 2019/03/22 20:39:28

모잠비크 30만달러, 짐바브웨·말라위 10만달러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조속한 복구 이뤄지길"

【베이라(모잠비크)=AP/뉴시스】사이클론 이다이가 강타한 모잠비크의 인도양 연안 항구도시 베이라에서 지난 15일 한 남성이 무너진 가옥 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019.3.19
【베이라(모잠비크)=AP/뉴시스】사이클론 이다이가 강타한 모잠비크의 인도양 연안 항구도시 베이라에서 지난 15일 한 남성이 무너진 가옥 더미 속에서 쓸만한 물건이 남아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2019.3.19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정부는 최근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사이클론 이다이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 정부와 국민을 위로하며 5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2일 김인철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가 이뤄져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밝혔다.

유엔은 이다이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200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부는 모잠비크에 30만달러, 짐바브웨에 10만달러, 말라위에 1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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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사이클론 이다이 피해 국가에 총 5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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