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강원산불 피해지역 봉사···과연 명예소방관

기사등록 2019/04/16 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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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가운뎃줄 왼쪽 세번째부터 박해진, 조보아, 노광식, 정연주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박해진(36)과 조보아(28)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박해진, 조보아 등 드라마 '시크릿'의 주역들은 15일 일정을 취소하고 강릉, 속초, 고성, 인제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가봉사했다. 노광식(30), 정연주(30) 등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과 함께 힘을 보탰다.
 
'시크릿'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리는만큼 이번 산불 피해에 모든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가슴 아파하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산불이 난 지난 4일에는 예정된 촬영을 모두 취소하고 소방청과 긴밀하게 연락하며 추이를 지켜봤다.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활약 중인 박해진은 "산불 피해를 입고 생활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릴 길이 없다"며 "소방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들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조보아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다.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라도 아픔을 덜어 드리고 싶고,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숲에 모여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다는 이야기다. 박해진은119특수구조대 항공대원 '강산혁'으로 변신,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 역의 조보아와 로맨스를 펼친다.

'피아노'(2001~2002), '건빵선생과 별사탕'(2005), '대물'(2010)의 오종록 PD가 연출한다. 극본은 '백설공주'(2004), '끝내주는 커피'(2010) 등의 이선영 작가가 쓴다. 하반기 방송 예정.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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