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내일 33도' 올해 첫 폭염특보…역대 최단 기록

기사등록 2019/05/15 15:45:13

낮 기온 30도…내일은 33도까지 올라

이전 기록은 2016년·2017년 5월19일

당시엔 경기동북부·대구·경상도 일부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9.05.12.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29도를 기록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아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19.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올 여름도 만만치 않은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3시를 기해 광주광역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는 폭염특보를 시행한 2008년 6월1일 이후 가장 빠른 폭염특보 발표다. 이전까지 폭염특보가 가장 빨리 발효된 기록은 5월19일이다. 2016년 5월19일엔 경기 동북부지역에, 이듬해인 2017년 5월19일엔 대구광역시 및 경상도 일부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다.

기상청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빛에 의해 기온이 상승한 결과"라며 "내일(16일)도 광주 지역의 낮기온이 33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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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내일 33도' 올해 첫 폭염특보…역대 최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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