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한미 軍 주요직위자 초청 오찬 간담회

기사등록 2019/05/21 05:15:00

靑 "양국 주요지휘관 격려 성격 오찬"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2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12.0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2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17.12.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미 군 주요직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 측에서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최병혁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미군 측에서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흐 주한미군사령부 부사령관, 제임스 루크맨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 토니 번파인 주한미특전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미8군 작전부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군 주요 지휘관들이 새롭게 구성될 때마다 격려 의미를 담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 3일 서욱 신임 육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 참모총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등 신임 군 지휘부 등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오는 21일 한·미 군 주요직위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기로 한 것은 새롭게 구성된 우리 군의 지휘관들을 주한미군에 소개하고, 굳건한 안보태세를 당부하는 의미도 함께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군의 주요 지휘관을 격려하는 오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 대통령 주재의 군 주요지휘관 초청 행사는 이번이 4번째다.

취임 첫해인 2017년 7월18일에는 한민구·송영무 전·현직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군 지휘부 격려 오찬을 개최했다. 같은 해 12월8일에는 한·미 전군 주요지휘관 초청 격려 오찬을 주재했고, 지난해 11월5일에는 주한미군 주요직위자만을 별도로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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