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수습' 시신 3구 전부 韓여성…4명 실종 상태

기사등록 2019/06/11 22: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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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대 한국여성…최연소 6세 여아도


associate_pic4【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추상철 기자 =침몰 유람선 선체 인양이 시작된 11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현장에서 헝가리 구조대가 선체 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2019.06.11. scchoo@newsis.com
【부다페스트=뉴시스】조인우 기자 = 헝가리 다뉴브강에 침몰한 허블레아니호 인양 과정에서 11일(이하 현지시간) 수습된 시신 3구가 최연소 탑승객으로 알려진 6세 여아를 포함한 한국인 여성들로 확인됐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허블레아니호 내부에서 수습된 시신 3구의 신원확인 결과 50대 한국인 여성, 30대 한국인 여성, 한국인 어린아이로 밝혀졌다.

앞서 한국 측 구조대는 이날 오전 8시4분, 8시7분, 8시18분 선내에서 각 시신 1구씩 모두 3구를 수습했다. 이 가운데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시신도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갑판과 선실을 연결하는 계단 쪽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실종자 수색을 위해 투입된 한국 측 잠수부들은 계단 출입문을 열고 이 장소에서 연이어 시신 3구를 수습했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기준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찾지 못한 사람은 4명이 됐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생존자는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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