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 노력으로 골든레이호 선원 전원 구조"…트럼프에 서한

기사등록 2019/09/10 1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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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구조 소식, 우리 국민에게 큰 안도와 기쁨"
文대통령, 미 해안경비대 사령관에게도 고마움 표시
靑 "美와 협조해 사고 원인 규명 등 후속조치에 만전"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본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06.30.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골든레이호(GoldenRay) 선원 구조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국민 4명이 미 해안경비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전원 구조됐다는 소식은 오늘 아침 우리 국민들에게 큰 안도와 기쁨을 줬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칼 슐츠 미 해안경비대 사령관에게도 직접 서한을 보내 이번 구조 작업 과정에서 해안경비대원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을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대변인은 "정부는 미 관계 기관과 계속 긴밀히 협조하면서 구조된 선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과 아울러 신속하고 공정한 사고원인 규명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 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 골든레이호는 지난 8일 오후 4시10분께(한국시각) 미국 남동부 조지아주 해안에서 중동으로 수출되는 완성차 4000여대를 싣고 가던 중에 전도됐다.

사고 당시 선박 안에는 한국인 선원 10명을 포함해 24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중 20명은 사고 7시간 만에 헬기로 구조됐다. 나머지 한국인 4명은 이날 오전 모두 구조됐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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