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김예림 아닙니다, 림킴 첫 EP '제너레아시안'

기사등록 2019/10/15 14:34:24

림킴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림킴 (사진= 유니버설뮤직 제공)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림킴(LIM KIM)이 15일 오후 6시 첫 EP '제너레아시안(GENERASIAN)'을 발매한다.


림킴은 긴 공백 끝에 지난 5월 싱글 '살기(SAL-KI)'를 공개했다. 혼성듀오 투개월의 김예림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던 예전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텀블벅을 통해 앨범 제작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2000명에 가까운 후원자로부터 9000만원 이상을 모금, 이번 EP를 발매하게 됐다.

림킴은 프로듀서 노 아이덴티디(No Identity)와 함께 앨범 디렉팅은 물론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더블 타이틀곡 '옐로(yellow)'와 '몽(mong)'을 비롯해 총 6곡이 실렸다. '동양' 그리고 '여성'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제목 '옐로'는 황인종을 의미한다. 아시안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았다.

중국 상하이에서 이틀간 촬영한 '옐로' 뮤직비디오는 대만계 미국인 여성 감독 크리스틴 유안(Christine Yuan)이 메가폰을 잡았다. '옐로'와 또 다른 타이틀곡 '몽'의 뮤직비디오 역시 모두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으로 제작됐다.

림킴은 이번 EP 발매에 앞서 9월6일 크라우드 펀딩 후원자들을 위해 홍대에서 프라이빗 음감회를 열었다. 11월9일 서울 남산 피크닉에서 열리는 '원데이아츠페스티벌'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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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예림 아닙니다, 림킴 첫 EP '제너레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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