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내달 5일 열린다

기사등록 2019/10/20 11:15:00

세종문화회관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개최

【서울=뉴시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2019.10.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 2019.10.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은 여성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1972년부터 시작돼 올해 48회째다. 각 자치구 여성합창단이 출전한다.

24개 합창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오페라, 뮤지컬, 가요 뿐 아니라 영화·드라마 배경음악 등을 합창으로 즐길 수 있다.

강남구 소속 혼성합창단인 '강남합창단'이 객원 출연한다. 'LED 트론 미디어 퍼포먼스'조가 축하공연한다.

전 좌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관람 신청 희망자는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에 다음달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화접수(070-7566-9993)도 가능하다

행사는 서울시 소셜 방송 라이브서울(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 모바일앱(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스토어에 '라이브서울' 검색 후 다운로드)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김인숙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노래는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치유해주는 선물"이라며 "이번 2019 서울여성합창페스티벌의 아름다운 합창 선율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치유하는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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