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49%↓

기사등록 2019/11/08 16:42:28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8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9% 내린 2964.18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22% 하락한 9895.34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25% 내린 1711.22로 거래를 마쳤다.

한주간 3대지수는 0.2%, 0.95%, 1.44% 올랐다.

전장 대비 0.51% 오른 2993.9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조정장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이 고조된데 다가 이날 발표된 무역지표 악화때문으로 풀이됐다.

달러 기준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 ‘광군제’ 11일을 앞두고 시장에서 온라인 관광, 소비전자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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