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이혼·음주운전으로 사회적 인연 다 끊겨"

기사등록 2019/11/17 14:47:30

【서울=뉴시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캡처) 2019.1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캡처) 2019.1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호란이 음주운전과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밤 방송에서 호란은 "전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하고 별거를 했다. 그 사이 집안 사정으로 가족들과 인연이 끊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음주운전 사고 이후 사회적 인연까지 다 끊어졌다. '살아온 인생의 대가를 이렇게 치르는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 호란은 전 남편에 대해 "결혼하기 전에도 아이를 낳을 계획이 없었고, 전 남편과 합의 하에 결혼을 했었다. 결혼을 하고 이혼을 해보니 결혼이 사랑하는 두 사람이 동거하는 제도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제공) 2019.11.17
【서울=뉴시스】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진=MBN 제공) 2019.11.17
한편, 송종국과 이혼한 박연수는 소개팅에 대해 아이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날 박연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는데, 거기서 소개팅을 하게 되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묻자, 이에 지아는 "싫다. 소개팅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연수는 딸 지아에게 "왜 소개팅을 무겁게 생각해?"라고 말했고, 지아는 "그럼 사랑이 가벼운 거야?"라고 되물었다. 반면에 지욱이는 "엄마가 좋다면 나는 괜찮다. 그런데 결혼을 할 거면 내가 성인이 되고 나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는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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