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드세요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

기사등록 2019/11/17 17:21:58


【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도는 16일 학교 급식교사, 학부모, 학생, 성남소비자모임 회원 등과 함께하는 ‘우리돼지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를 안성 고삼농협안성마춤푸드센터, 농수산물유통센터, 안성팜랜드 등지에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와 양돈산업을 돕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이어져온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행사의 하나다.

행사는 ▲한돈 및 G마크 축산물 안전성 교육 ▲시설견학(고삼농협안성마춤푸드센터, 농산물유통센터) ▲시식(돈까스, 소시지, 햄) ▲치즈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는 앞서 우리돼지 소비의 가시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대량소비처인 학교급식, 도청, 시군, 산하기관 등에서 매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확대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TV, G버스, SNS,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대대적인 우리돼지 소비촉진 홍보 효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전했다.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3846원/㎏(11월15일)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전과 비교해 26%이상(4859원/㎏, 8월27일 평균가격) 하락했으나, 최저점 가격인 10월25일 3070원에 비하면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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