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역시 업계 맏형…또 통 큰 소방관 응원

기사등록 2019/11/17 18:52:53

13~15일 '디어 아워 에브리데이 히어로즈'

공상 소방관·가족 15팀, 롯데호텔제주 초대

【서울=뉴시스】롯데호텔 '디어 아워 에브리데이 히어로즈'
【서울=뉴시스】롯데호텔 '디어 아워 에브리데이 히어로즈'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롯데호텔이 지난 13~15일 국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위로·격려하는 '디어 아워 에브리데이 히어로즈'(Dear Our Everyday Heroes)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소방공제회가 선정한 공상(公傷) 현직 소방관과 그 가족 15팀·56명을 2박3일 일정으로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호텔제주에 초대했다.

이들은 호텔 액티비티 프로그램 '에이스'(ACE) 중 '모노레일 감귤 팜 투어'에 참여해 제주 최남단의 한 감귤 농장에서 제주 감귤 수확을 체험했다. 저녁에는 호텔 야외 정원에 있는 뷔페 레스토랑 '레이크 플라자'에서 다채로운 음식을 즐겼다. 남국의 가을 풍광이 무르익은 롯데호텔제주에서 소방관 가족은 중압감과 긴박감을 잠시 내려놓고 함박 웃었다.

롯데호텔은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델리카한스 케이크·영화 관람권을 증정했다. 특별 제작된 '소방관 디자인 양말'도 선물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롯데호텔은 앞서 2016년부터 국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롯데호텔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긴박한 상황 속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인 소방관과 그 가족이 재충전했기를 바란다"며 "롯데호텔은 철저한 소방 교육과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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