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천역 인근서 새마을호 외부장애물과 충돌…1시간11분간 멈춰

기사등록 2019/12/06 19:56:47

【대구=뉴시스】ITX-새마을호 열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ITX-새마을호 열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운행 중이던 ITX-새마을호 열차가 외부장애물과 접촉으로 1시간 11분간 멈추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6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3분께 경부선 하행 ITX-새마을호 1009호 열차가 경북 칠곡군 지천역 인근에서 미상의 외부장애물과 접촉으로 1시간 11분간 멈췄다.

이에 코레일은 같은 날 오후 6시34분께 다른 기관차로 고장이 난 ITX-새마을호 열차를 지천역으로 이동시켰다.

ITX-새마을호에 탑승 중이던 승객 400여명은 지천역에서 뒤따라오던 무궁화호로 옮겨 탔고 뒤따르던 4개 열차는 최소 12분에서 최대 34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운임 전액을 보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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