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臺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0.19% 반등 마감

기사등록 2020/01/17 15:37:5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7일 뉴욕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해 소폭 반등한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36 포인트, 0.19% 올라간 1만2090.29로 폐장했다.

1만2080.72로 출발한 지수는 1만2055.91~1만2117.55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232.90으로 15.00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시멘트-요업주가 0.40%, 식품주 0.35%, 석유화학주 0.45%, 방직주 0.07%, 전자기기주 0.04%, 제지주 0.11%, 건설주 0.23%, 금융주 0.49% 각각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424개는 오르고 370개가 하락했으며 158개는 보합이었다.

시가 총액 상위의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이 피아트 크라이슬러와 전기차 합작 소식에 2.55% 오르면서 장을 끌어당겼다.

광바오 과기, 옌화, 궈쥐, 롄파과기, 타이다 전자, 대만 플라스틱, 아시아 시멘트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번멍(本盟), 밍왕(銘旺) 과기, 청옌(誠研), 제티아(捷泰), 이리(億麗)는 대폭 치솟았다.

반면 화징(華經), 룬페이(倫飛), 퉁팡유유(同方友友)-DR, 쉰신(訊芯)-KY. 자쩌(嘉澤)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1312억6600만 대만달러(약 5조839억원)를 기록했다. 푸방(富邦) VIX, 췬촹광전,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정(正)2, 훙하이 정밀, 중석화(中石化)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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