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살아있네...'죽어야 사는 남자' 동시간대 1위

기사등록 2017/07/20 08:26:58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최민수가 주연을 맡은 MBC TV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가 첫 방송에서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죽어야 사는 남자' 1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12.0%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 시청률은 10.3%였다. 같은 날 포문을 연 SBS TV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7.5%(전국 평균)로 2위, 앞서 방송 중이던 KBS 2TV '7일의 왕비'는 6.7%로 3위로 주저앉았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 개발 시대, 중동 작은 왕국으로 건너간 남자 '장달구'(최민수) 시간이 흘러 그곳에서 백작 칭호를 받는 대부호로 성장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민수가 장달구를 연기했고, 강예원·신성록·이소연 등이 출연한다.

 1회에서는 장달구의 등장과 함께 화려한 삶을 살던 그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여진구·이연희 주연 '다시 만난 세계'는 19살 청년과 같은 해에 태어난 31살 여자의 시간을 뛰어넘은 사랑을 담은 판타지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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