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종석 '브이아이피, '택시운전사' 추격···예매율 1위

기사등록 2017/08/23 15:33:21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브이아이피'(V.I.P)(감독 박훈정)가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브이아이피'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예매 관객수 5만2437명으로 예매 순위 정상을 달리고 있다. 예매 매출액은 7억원, 예매 점유율은 28.1%다.

 '브이아이피'가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한 '택시운전사'(2만8931명, 15.%)를 예매 관객수에서 두 배 가까운 차이로 제치면서 박스오피스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는 국정원과 미국 CIA가 '기획 귀순'시킨 북한 핵심 권력자의 외아들이 한국에서 연쇄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고, 이 사건을 두고 용의자를 빼돌리려는 국정원과 CIA는 물론, 범인을 체포하려는 경찰, 북한 공작원 출신 탈북자까지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계'(2013)를 만든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장동건·김명민·이종석·박희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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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이종석 '브이아이피, '택시운전사' 추격···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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