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근황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하얀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있는 모습이다.
서하얀은 "분명 가을이었다가, 갑자기 겨울이 포옥 안아줌. 첫 눈이 내리기 전 선물 받은 트리 완성해야지 했다가 폭설이 내려서 잠시 멈춤. 모두가 안전한 한 주였기를"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17년 18세 연하 서하얀과 재혼했다. 슬하에 다섯 아들을 뒀다.
서하얀은 임창정과 함께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남편이 도마 위에 오른 후 그녀 역시 활동을 멈췄다.
앞서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 호안 대표에게 30억원을 투자하고, 시세조종 조직원들 모임인 일명 '조조파티' 및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라 대표를 치켜세우는 발언 등을 하면서 시세조종 범행 조직 가담 의혹을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는 지난 5월 임창정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임창정은 자신은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없으며 본인 또한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라고 반박해왔다.
이후 임창정은 컴백을 준비해왔다. 내달 1일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