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추모한 장서희 "연예계 발 딛게 해준 분"

기사등록 2025/05/11 10:28:31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장서희가 지난 9일 세상을 떠난 방송인 이상용을 "방송에 첫발을 딛게 해주신 분"이라며 추모헸다.

장서희는 10일 소셜미디어에 "이상용 선생님이 별세하셨다"며 "조문을 하고 가족을 뵈었는데 눈물이 나서…"라고 말했다.

장서희는 어린 시절 이상용과 함께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저와의 인연은 1983년 KBS '모이자 노래하자' MC로 추천해줘 방송에 첫발을 딛게 해준 분"이라고 했다.

'모이자 노래하자'는 이상용이 이른바 뽀빠이로 불리기 시작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한편 이상용은 9일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에서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12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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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추모한 장서희 "연예계 발 딛게 해준 분"

기사등록 2025/05/11 10:28: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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