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사진=KBS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104_web.jpg?rnd=20250719112647)
[서울=뉴시스]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사진=KBS 제공) 2025.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 울산 지역의 홍수 피해로 녹화를 급히 연기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19일 "오늘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예정되었던 '불후의 명곡-록 페스티벌 인 울산' 특집 녹화가 울산 지역의 이례적인 홍수 피해와 홍수경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하는 마음을 전하며, 피해가 복구되는 대로 새로운 녹화 일정을 확정해 다시 안내해 드리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에는 김창완밴드, 전인권밴드, 서문탁, 체리필터, FT아일랜드, 잔나비, 루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향후 녹화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불후의 명곡' 녹화가 진행되는 울산 태화강 태화교에는 오전 5시 50분부터 홍수주의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동천 병영교에도 오전 6시 20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침수 피해로 도로에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울산에는 이날 오후까지 최대 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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