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
"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전면 실시하라"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청우체국앞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2025.07.19. shw188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9/NISI20250719_0001897162_web.jpg?rnd=20250719150848)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19일 오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산청우체국앞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2025.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19일 전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구조 및 대피 관련 긴급 지시를 내렸다.
김 본부장은 경남 산청 등 산사태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긴급구조 활동을 철저히 시행하는 등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응급구조·복구 활동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전면 실시하고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대피시켜달라"고 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폭우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에선 주민 3명이 연락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1시께 산청군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 인근 시도 인원과 장비와 장비를 동원해 구조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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