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중호우에 차량 급류에 휩쓸려…60대 운전자 숨져

기사등록 2025/07/19 22:00:48

최종수정 2025/07/19 22:02:25

[밀양=뉴시스] 19일 경남 밀양시 청도면에서 급류에 휩쓸린 차량을 소방대원들이 하천에서 구조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19일 경남 밀양시 청도면에서 급류에 휩쓸린 차량을 소방대원들이 하천에서 구조하고 있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5.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에 차량이 휩쓸리며 60대 운전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4시25분께 밀양시 청도면 조천리의 한 하천에서 SUV 차량이 전복돼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구조대는 차량 견인차를 동원해 하천에서 전복된 차량을 인양했고, 운전석에서 60대 남성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우로 인해 차량이 하천 쪽으로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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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집중호우에 차량 급류에 휩쓸려…60대 운전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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