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 하민기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1/NISI20251101_0001981404_web.jpg?rnd=20251101214752)
[서울=뉴시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 하민기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화면 캡처) 2025.11.0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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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 하민기가 데뷔를 앞두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하민기가 출연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하민기는 "아이돌 공개 연습생 하민기다. 최근에 '신전떡볶이' 대표 조카로 약간 붐이 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갑자기 기사가 엄청 많이 나서 많이 당황하긴 했다. 친구들한테 '너 데뷔하네?'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서 이제 좀 긴장하고 앞날이 무서워진다"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내년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발표하며, 이 그룹에 소속된 연습생 하민기가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 창업주의 손자라고 밝혔다.
하민기는 "(신전떡볶이는) 할머니가 처음에 만드셨고, 현재 큰아버지께서 대표 자리를 맡고 계신다. (가족에게) 응원받고 적극적으로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벌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제가 재벌이 아니고 부모님이 재벌이기 때문에 아직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집은 좋았던 것 같고 부모님이 차를 엄청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벤츠를 좋아하셨던 것 같다"고 답했다.
하민기는 "댓글에서 '재벌돌이면 회사에 돈을 꽂아준 경우 아니냐' 하시는데 전혀 아니다. 제가 직접 지원해서 미팅하고, 오디션 보고 전혀 이 업계에서 그런 걸로 돈을 써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썼다면 학원 등록비만 썼다. 그 외에는 제가 다 오디션 지원하고 사진 찍으러 다녔다. 오디션은 적어도 200번은 본 거 같다"고 강조했다.
하민기는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한 달간 설득해 아이돌 준비를 하게 됐다고 했다. 데뷔조까지 갔다가 데뷔가 무산됐던 경험도 털어놨다.
하민기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건 딱히 없었는데 이 업계가 '바늘구멍에 실 넣기'에 데뷔하는 것도 어렵고, 많은 경쟁자 속에서 살아남는 것도 힘들어서 처음에 걱정을 많이 하셨다. '안 돼도 되니까 후회만 없이 하겠다' 해서 설득이 된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할머니가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배경이 공개됐기 때문에 브랜드 피해도 가면 안 되고 사람들이 질투나 질타 같은 걸 할 텐데, 그건 신경 쓰지 않고 응원해 주는 분들을 향해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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