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박명수 때문에 쌍꺼풀 논란…출연료 다운됐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쌍꺼풀 수술 의혹을 해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이승철에게 "녹화 전부터 말씀드렸지만 얼굴이 훨씬 좋아졌다"고 했고, 홍진경은 "피부도 완전 그대로다. 옛날부터 오빠 쌍꺼풀이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철은 "내 쌍꺼풀이 자연산인지 아닌지 논란이 많았다. 저는 진짜 자연산"이라며 쌍꺼풀 라인을 공개했다.

김종국이 "박명수 형 때문에 왜곡된 거냐"고 묻자 이승철은 "걔  때문에 내 페이가 많이 다운됐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숙이 "4년 전만 해도 얼굴에 짜증, 예민함이 살짝 있었는데 지금 완전 웃상이 됐다. 좋은 일이 있냐"며 궁금해했다.

이승철은 "엊그제 큰딸이 결혼했다. 드디어 사위를 봤고 조만간 손주도 본다"며 "요새 여한이 없다"고 전해 축하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