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5시 기준 아침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8도, 수원 -2도, 춘천 -4.2도, 강릉 2.5도, 청주 -1.7도, 대전 -1.9도, 전주 -0.9도, 광주 -0.2도, 대구 2.5도, 부산 4.5도, 제주 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청주 10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2도, 제주 11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각각 0.5m, 0.5~1.0m, 남해 0.5~1.5m, 0.5~2.0m, 동해 0.5~1.5m, 0.5~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며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3월1일 공휴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과 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