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세월호, 묘하게 대선 때 떠올라"

기사등록 2017/03/26 10:49:03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7.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열린 '2017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자 경선토론에 참석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17.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장윤희 최선윤 기자 =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26일 세월호 인양과 관련, "묘하게 대선 시점에 떠올랐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홍 지사는 이날 KBS 주관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TV토론회에서 "좌파들이 해난사고를 정치에 이용한 지 3년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이것(세월호 인양)도 한 보름 할 것이다. 우파 진영에서는 아주 어려운 선거환경"이라며 "어떻게 하면 좌파 천지인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좌파의 적폐를 알리고 우파 대결집을 하도록 할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홍 지사는 라디오인터뷰에서도 박근혜 정권이 세월호 사태에 정략적으로 이용 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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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세월호, 묘하게 대선 때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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