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2대 납시오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기사등록 2017/04/23 13:24:31

【서울=뉴시스】신동립 기자 = 2017 묘현례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가 5월 3~5일 낮 12시와 2시 종묘 정전에서 재현된다.

 세자빈이 가례를 마친 다음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참배하는 것이 묘현례다. 조선시대 종묘 국가의례 중 왕실여성이 참여하는 유일한 행사다.

 숙종 22년을 배경으로 묘현례를 연다. 당시 세자 경종과 세자빈 단의빈이 가례를 한 후 치른 조선 최초의 묘현례로 숙종과 인현왕후가 행차했다. 왕실가족이 함께 종묘를 방문한 하나뿐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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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왕과 왕세자의 신실 봉심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봉심(奉審)이란 왕명을 받는 사람 혹은 국왕이 종묘를 찾아 신실을 점검하는 의례다. 왕비와 세자빈의 국궁사배가 이어진다. 국왕과 왕세자는 면복, 왕비와 세자빈은 적의를 입는다. 한국문화재재단 www.chf.or.kr 02-2270-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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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2대 납시오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

기사등록 2017/04/23 13:24: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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