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국방개혁 과정 전력약화 우려···고강도 변화 요구"

기사등록 2017/10/19 14:50:43

【서울=뉴시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2017.08.18. (사진=육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2017.08.18. (사진=육군 제공)  [email protected]
【계룡대=뉴시스】김성진 기자 = 육군은 19일 "국방개혁 과정에서 육군의 전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고강도 변화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

  육군은 이날 "국방개혁 과정에서 육군의 전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향후 5년 이내 4분의 1 규모의 병력감축과 2000여개 대대급 부대개편을 통해 '표범처럼 날쌔고 강한 군대'로 재탄생을 요구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병 복무기간 단축 ,병역자원 감소 등 예상되는 변수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며 "북한의 핵과 대량파괴무기(WMD) 위협에 대한 합동대응 및 단기결전에 필요한 육군의 작전수행 개념발전과 치명적 전력 확보가 긴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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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국방개혁 과정 전력약화 우려···고강도 변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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