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지하철서 난동 부리고 말리던 승객 다치게 한 50대 입건

기사등록 2017/12/14 11:11:1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14일 술에 취해 도시철도 전동차 안에서 난동을 부리고 자신을 말리던 승객을 다치게 한 A(55)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께 부산 도시철도 3호선 수영역의 전동차 안에서 술에 취해 소화기를 들고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자신을 제지하던 승객 B(38)씨에게 소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벌여 13일 오전 0시 28분께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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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지하철서 난동 부리고 말리던 승객 다치게 한 50대 입건

기사등록 2017/12/14 11:11: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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