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이규한, MBC 주말극 '부잣집 아들' 합류

기사등록 2018/01/24 10:11:11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홍수현(37)과 이규한(38)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연출 최창욱)에 합류했다고 MBC가 24일 밝혔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떠안게 된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과 그를 응원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홍수현은 명문대 출신에 뛰어난 외모까지 가진 '김경하'를 맡는다. 결혼에 관한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30대 여성 캐릭터다. 이규한은 극중 프랜차이즈 푸드회사 실무자 '남태일'을 맡는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 '엄마의 바다'(1993) '그대 그리고 나'(1997) '그 여자네 집'(2001) '맏이'(2013) '엄마'(2015) 등을 쓴 김정수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늑대'(2006) '분홍립스틱'(2010) '최고의 연인'(2015)을 만든 최창욱 PD가 연출한다. 앞서 김지훈과 김주현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부잣집 아들'은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3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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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이규한, MBC 주말극 '부잣집 아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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