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FBI와 법무부 반대 불구 2일 FBI 기밀 메모 공개

기사등록 2018/02/02 04:22:36

【다낭=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2017.11.11.
【다낭=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2017.11.1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왜곡시킨 러시아의 선거 개입 관련 연방수사국(FBI)의 수사와 관련한 메모가 2일 공개될 것이라고 백악관의 한 고위 관리가 1일 말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메모에 대한 비밀 분류를 해제시켜 의회에 공개하도록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FBI는 그러나 공화당이 작성한 이 메모가 편집돼 있어 이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메모는 FBI와 미 법무부가 트럼프 선거대책본부에 대한 정보 감시 영장을 받기 위해 법원에 해외정보감시법(FISA)을 남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메모가 트럼프 대통령 선거대책본부와 러시아 간 관계에 대한 조사에 대한 신뢰를 해치기 위한 계략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하원 정보위원회의 애덤 시프 의원(민주당)은 또 공화당이 메모 내용을 수정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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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FBI와 법무부 반대 불구 2일 FBI 기밀 메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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