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학號 100일]"현장에 답 있다"…3일에 1번, 현장 행보

기사등록 2018/03/1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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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te_pic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가운데)이 지난 2일 오후 울산시 동구 남목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pih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그간 사흘에 한 번 꼴로 현장소통에 나서면서 현장 최우선 행정을 펼쳤다. 또 정책과 관련해서는 민간·일자리 중심의 정책으로 개편하는 데 주력해온 가운데 앞으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홍 장관이 그동안 총 38회의 현장행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을 합해 중소기업과 만난 횟수가 17회, 전통시장 7회, 소상공인 3회 등으로 사흘에 한 번 이상 현장소통에 나선 셈이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홍 장관의 소신에 따른 것이다.

 특히 올해 최저임금 인상이 우선적인 현안으로 대두되면서 홍 장관은 38회의 현장행보 중 25차례는 일자리안정자금 홍보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이 지난 6일 기준으로 100만명을 넘는 등 안착 단계에 이르렀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지난 100일간 정책 정비에도 주력했다. 민간·시장이 주도하는 방식, 일자리 중심, 상생혁신 등 3가지 방향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달 1일 경기 성남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을 방문해 AGIO 대표,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 도입을 비롯해 민간투자 후원 방식의 모태펀드 운용, 투자규제 네거티브화 등이 포함된 민간 중심의 창업·벤처생태계 개편방안과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입증책임 전환 등의 내용이 담긴 기술탈취 근절대책 등도 제시했다.

 상생결제로 납품대금을 받은 경우 2·3차 기업에 상생결제 지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법과 창업기업에 대한 12개 부담금 면제시한을 5년 연장하는 창업지원법 등 관련 법률 8건과 시행령 1건도 개정됐다.

 홍 장관은 그동안의 정책개편과 업무혁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개방형 혁신 창업국가를 향한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홍 장관은 취임 100일 소회에 대해 "중소기업 중심 경제구조 구현, 개방형 혁신 창업국가, 상생으로 혁신을 본격화하는 첫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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