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지난 1월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민주평화당 창당추진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장정숙 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무총리 국회 추천을 고리로 개헌안 합의를 이끌어 내자"고 촉구했다.
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것은 전적으로 집권 여당의 책임이자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 분산하는 내용이 빠진 개헌안은 핵심이 없는 개헌안으로 국회통과가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청와대가 26일 개헌안을 발의하고 계속 국회를 압박한다면 또 다른 저의가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고 비난했다.
장 대변인은 "지금 청와대가 할 일은 개헌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을 향해 "개헌 약속도 지켜야 하지만 내용에 대한 약속도 지켜야 한다"면서 "개헌을 불발시킬 것인지, 성사시킬 것인지 민주당은 냉철히 판단해 오늘이라도 청와대를 설득하고 국회 개헌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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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숙 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것은 전적으로 집권 여당의 책임이자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 분산하는 내용이 빠진 개헌안은 핵심이 없는 개헌안으로 국회통과가 절대 불가능하다"면서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청와대가 26일 개헌안을 발의하고 계속 국회를 압박한다면 또 다른 저의가 있다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고 비난했다.
장 대변인은 "지금 청와대가 할 일은 개헌이 성사될 수 있도록 집권 여당에게 길을 터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민주당을 향해 "개헌 약속도 지켜야 하지만 내용에 대한 약속도 지켜야 한다"면서 "개헌을 불발시킬 것인지, 성사시킬 것인지 민주당은 냉철히 판단해 오늘이라도 청와대를 설득하고 국회 개헌 협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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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여행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2024.04.29. photo@newsis.com](http://image.newsis.com/2024/04/29/NISI20240429_0001537651_web.jpg?rnd=20240429085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