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베트남 순방 마무리..."양국 힘 모으면 불가능 없다"

기사등록 2018/03/24 14:07:36

【하노이(베트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3일 베트남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내외와 국빈만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03.23. photo1006@newsis.com
【하노이(베트남)=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3일 베트남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 내외와 국빈만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03.23. [email protected]
【하노이(베트남)·서울=뉴시스】 장윤희 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아세안(ASEAN) 핵심국 베트남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대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힘 모으면 불가능은 없다"는 소회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어제 하루종일 최상의 성의와 환대를 보여주신 쩐 다이 꽝 주석님을 비롯해 베트남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2박3일간 쩐 다이 꽝 국가주석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방문했다. 문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베트남 국빈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다음 순방지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첫 중동 방문까지 마친 뒤 오는 28일 오전 청와대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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