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시험장 폐기식 南 통신·방송 기자 각 4명 초청"

기사등록 2018/05/15 15:47:27

최종수정 2018/05/15 15:59:19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북한이 북부(풍계리)핵실험장 폐기 작업을 오는 23~25일 사이에 일기 조건을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참관 취재단에 '대한민국·중국·러시아·미국·영국' 5국을 초청했다.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북한이 북부(풍계리)핵실험장 폐기 작업을 오는 23~25일 사이에 일기 조건을 고려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참관 취재단에 '대한민국·중국·러시아·미국·영국' 5국을 초청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은 오는 23~25일로 예정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식에 남측 1개 통신사와 1개 방송사 기자 각 4명을 초청하겠다고 15일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판문점 채널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조평통은 통지문에서 "초청받은 기자들은 중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사증을 받고, 22일 베이징에서 전용비행기로 다른 외국 기자단과 함께 원산 갈마비행장에 도착할 것"이라며 "원산에서 숙소 및 기자센터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산에서 북부 핵시험장까지 열차로 가게 되며 현지 취재촬영 후 원산 기자센터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조평통은 아울러 "26일이나 27일 원산 갈마비행장에서 전용기로 귀환한다"며 "초청된 기자들의 여비와 체류비, 통신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은 자체 부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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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시험장 폐기식 南 통신·방송 기자 각 4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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